오다기리 조
일본의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40)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해 눈길을 끈다.

오다기리 죠는 지난 28일 대만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2’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이라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다. 지금 화제인 분이라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일본 매체는 이날 행사에 50개가 넘는 매체에서 100여명 이상의 기자들이 몰렸으며, 오다기리 죠의 이같은 대답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다기리 죠는 영화 ‘메종드 히미코’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지난달 영화 ‘오버 더 펜스’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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