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연예인들의 이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유명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는 프랑스의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차지했다.

2위는 한국의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로 선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역대 한국연예인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인 것. 앞서 2012년에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5위에, 2011년에는 배우 송혜교가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TC 캔들러 측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 나나에 대해 “1999년 이래로 이렇게 높은 순위로 첫 등장한 경우는 처음이다. 나나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며 “2014년에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다.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나나의 미모를 극찬했다.

나나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이 9위, 미쓰에이 수지가 14위, 제시카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 DB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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