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B.A.P 멤버 힘찬(29·김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힘찬은 지난 7월 24일 경기 남양주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등 남녀 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은 힘찬이 새벽 시간대에 강제로 추행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112에 바로 신고해 인근 파출소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강제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당사자 의사에 반해 추행한 사실이 인정됐다. 참고인 진술과 다른 증거 등을 두루 고려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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