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 공현주 커플이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세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사모아섬에서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빌었다. 김병만은 “2017년에도 정글에서 지금처럼 해를 봤으면 좋겠다. ‘정글의 법칙’이 오래 시청자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3년째 열애 중인 이상엽과 공현주를 보며 “둘의 소망이 같았으면 좋겠다. 여기 스태프들이 다 함께 가게…”라며 결혼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

이에 이상엽은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현주 역시 수줍게 “나도 같아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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