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양현석 회동, YG 엔터테인먼트행? “양현석 만났다” YG 입장보니 ‘계약 임박’

‘강동원 양현석’

배우 강동원이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협상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강동원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현석과 강동원이 만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며 “계약 여부가 확정되는 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11월 UAA와 계약이 만료된 후 그간 여러 연예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FA시장 대어로 떠올랐다.

강동원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오랫동안 함께 활동한 매니저와 함께 했다. 1인 기획사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 YG와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의 영입으로 YG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차승원, 최지우 등 톱스타에 이어 강동원까지 합류하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YG가 강동원 외에도 꾸준히 배우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은 황정민과 함께 한 영화 ‘검사외전’(이일형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월4일 개봉한다.

사진=‘검사외전’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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