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은 “남편과의 인연은 스킨스쿠버가 맺어줬다”고 밝히며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평소 하재숙은 스킨스쿠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을 좋아하는 그녀는 시간이 나면 바다로 가 스킨스쿠버를 즐긴다. 그런 그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간의 열애로 사랑을 키워왔다.
하재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함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을 갖춘 것도 모자라 스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다.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스킨스쿠버 등의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편리한 도시가 아닌,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하게 될 결혼생활을 기대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주변 측근들은 신혼 생활이 불편하지 않겠냐며 걱정 섞인 우려를 보내기도 하지만, 신혼부부의 깨 쏟아지는 애정 행각을 보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자연스레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을 응원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재숙은 영화 ‘국가대표2’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30일 서울 강남 소재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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