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나의 예전 이름은 척사광” 상상초월 반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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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의 정체는 바로 한예리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척사광의 시신을 확인하러 간 이방지(변요한)와 홍대홍(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대홍은 척사광의 얼굴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이날 척사광의 시신을 확인한 홍대홍은 죽은 자가 척사광이 아니라고 했다.

무휼(윤균상)이 “잘못 본 것 아니냐”고 묻자 홍대홍은 “딱 봐도 아니다. 척사광은 계집이니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정창군(이도엽)은 독침을 맞고도 무명의 왕이 되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이때 해독약을 갖고 있던 정창군의 수하가 칼에 맞았다. 정창군의 아내 윤랑(한예리)은 재빨리 해독약을 칼로 받아들며 화려한 검솜씨를 뽐냈다.

정창군은 “내가 본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윤랑은 “사람을 죽이기 싫어서 숨기고 살아왔다. 과거엔 다른 이름이 있었다. 나의 예전 이름은 척사광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은 ‘척준경 곡산검법의 마지막 전수자’이며 척준경은 고려사는 물론 우리 민족 전체의 역사를 통틀어 최강의 무장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육룡이 나르샤’ 30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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