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심순덕(서예지)과 왕치앙(이홍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무림학교 강제 입학을 피하려다 바다에 빠진 치앙을 순덕이 구해줬다. 여기에 치앙은 자신을 구해준 순덕에게 첫눈에 반하며 그녀가 다니는 무림학교 입학을 결심,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무림학교 제작진은 “서예지 이홍빈 모두 수중 촬영이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차가운 물에서 힘들었을 텐데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12일 방송되는 2회분에서는 황선아(정유진)의 말 한마디와 순덕에게 반해 무림학교로 발을 들이게 된 윤시우(이현우)와 치앙의 캠퍼스 적응기가 펼쳐진다. 빠른 전개로 더욱 흥미로워질 ‘무림학교’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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