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박미령

하이틴스타 출신 무속인 박미령이 ‘호박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박미령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미령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대찬 인생’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 도중 갑자기 찾아온 ‘신병(神病)’으로 인해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당시 그녀는 “신병으로 인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며 “감당할 수 없는 생활에 아버지와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죽어야 끝나는구나 싶어 동맥을 끊어보기도 하고, 180km로 질주하여 충돌사고도 내봤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박미령은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호박씨’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한편 박미령은 초등학교 때 우연히 잡지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 여고생 화장품 모델, ‘젊음의 행진’ MC, 청춘영화 ‘날개 달린 녀석들’의 주인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등극해 활동하다 돌연 활동을 중단해 굼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호박씨 박미령

사진 = 서울신문DB (호박씨 박미령)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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