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진보라 김명훈’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9)가 농구선수 김명훈(31·서울 삼성 썬더스)과 열애 중이다.
진보라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명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보라는 지난해 12월 친한 지인의 소개로 김명훈을 처음 만났다. 이후 김명훈의 지속적인 구애에 진보라도 마음을 열고 교제를 시작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보라는 지난 11일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이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웠다. 또 소속사 없이 부모님이 일을 봐주신다. 이런 대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진보라는 김명훈에 대해 “정말 순하고 자상한 사람이다. 최근 여러 일들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든든한 힘이 됐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진보라 측은 11일 불거진 김명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진보라와 열애 중인 김명훈은 지난 2009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후 2013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2m에 달하는 키에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이 있다.
사진=스포츠서울(열애 진보라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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