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입대를 앞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추워, 그래도 어깨 펴고 스마일”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21일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입대에 앞서 오는 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매,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길 예정이다. 신곡 ‘나 군대간다’는 군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가사가 담겨있다. 신곡은 오는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된다.
이승기 2월 1일 입대
사진 = 서울신문DB (이승기 2월 1일 입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