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EXID 하니 겨냥? 전현무 “사회 잘보라는 말 와 닿는다” 대체 무슨 일?

‘골든디스크 EXID 하니’

방송인 전현무가 걸그룹 EXID 하니 눈물 논란을 간접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20일 저녁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전현무와 가수 김종국,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혁오 무대가 끝난 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에 김종국이 “노래하지 말고, 사회나 잘 보시라”고 지적하자 전현무는 “사회나 잘 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요즘 제가 상처가 많거든요”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4일 ‘서울가요대상’에서 EXID 하니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외모가 준수하다. 준수한데 털털하니”라고 농담을 했다. 당황한 하니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카메라에 해당 모습이고스란히 포착돼 전현무의 멘트가 다소 짓궂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986년 제 1회가 실시된 후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했다.

사진=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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