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와 하루 만에 혼인신고 ‘반지+야한 속옷까지’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2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가 또 한번 재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인 미모와 송수혁(정경호)은 서로의 처지를 비관하며 함께 술을 마시다 구청에 들러 홧김에 혼인신고를 했다. 만난 지 하루 만에 부부가 된 것.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거리를 종횡무진하며 싸구려 결혼 반지와 야한 속옷을 골랐고, 세상에 둘 도 없는 사이인 듯 닭살 부부처럼 행동했다.

다음날 모든 기억을 떠올린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술이 깬 이들은 만나자 마자 구청에 들러 혼인신고를 철회하려 했지만,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송수혁의 친구 구해준(권율)이 혼인신고를 내일로 미루자고 권유했던 것. 두 사람은 무사히 ‘돌돌싱’이 될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전날 밤 동침 여부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어색한 사이가 됐다.

사진=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캡처(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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