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과 중소기업 제품을 연결(일명 매칭)하는 사업모델로 현재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주식회사 스타콜라보(대표이사 김민석)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업공개를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스타콜라보는 지난 12월 NH투자증권으로부터 실사를 받았다.

회사는 최근 주관사와 함께 명의개서대리인 선임을 위한 정관정비를 마쳤으며 향후 IPO에 대비하고 기존 주주들의 가치제고를 위해 주식의 액면금액을 기존의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하는 계획에 대해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안건과 주식액면분할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가오는 3월 2일 본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석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에 대해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절차를 거쳐 4월중에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하고 통일유가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스타콜라보는 2014년 1월 설립된 한류스타와 중소기업 제품을 연결해 주는 스타 매칭 플랫폼 사업을 영위 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다.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매칭 플랫폼 사업은 한류스타와 중소기업 제품을 중간에서 스타콜라보가 중매쟁이 역할을 해주거나 직접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찾아 브랜딩 및 마케팅을 하여 시장에 유통시키는 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창조경제’의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힘을 쏟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스타콜라보 김민석 대표이사는 본 사업을 알리고 사업확대를 위해 대형 기획사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유명인과 연예인들 섭외에 분주하다. 이러한 결과, 회사는 현재 약 160명 이상의 스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으로 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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