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01년 해체했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파파야에게 활동 중단 이유를 물었고, 고나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지쳐있던 상태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며 “양 쪽의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주연정은 “저희 둘(고나은 포함)은 엄마를 따라가고, 혼자(조은새) 아빠 따라간 상황”이라고 말해 당시 복잡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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