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파파야의 고나은 주연정 조은새가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해 히트곡 ‘사랑만들기’ 무대를 선보였다.

파파야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01년 해체했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파파야에게 활동 중단 이유를 물었고, 고나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지쳐있던 상태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며 “양 쪽의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주연정은 “저희 둘(고나은 포함)은 엄마를 따라가고, 혼자(조은새) 아빠 따라간 상황”이라고 말해 당시 복잡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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