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호박씨 “스스로에게 혹독해” 건강상태 보니 ‘자궁적출+가슴종양 제거’

배우 서정희가 ‘호박씨’에 출연해 화제다.

서정희는 26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시’에서 스스로에게 혹독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나를 벼랑 끝에 세워놓고 밀어내는 느낌이다. 밀어서 떨어뜨리려고 스스로를 밀어낸 것”이라며 “난 완벽하지 않아서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완벽하고 얄미운 거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그래서 지금 건강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자궁적출도 하고 가슴 종양도 제거했다. 근래 들어 세 번째 대상포진으로 고생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서정희는 결혼 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던 시절에도 캐스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두 번째 아이 임신시절 또 다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 패션회사의 화보촬영을 했다. 당시 유명한 청소년 브랜드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 결혼 32년 만에 서세원과 이혼했다.

사진=TV조선 ‘호박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