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신득예(전인화 분)가 금사월(백진희 분)이 자신의 친딸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월은 찬빈(윤현민)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힘들게 사랑의 결실을 맺은 사월과 찬빈의 결혼식이 시작되고, 사회자의 “신랑 신부 입장!”이라는 말과 함께 예식장문이 열렸다. 그러나 그 곳에는 휠체어를 탄 해더 신이 등장했다.

휠체어를 탄 채 식장 안으로 들어선 해더 신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해더 신으로 변장했던 안경과 가발을 벗어던졌다.

식장에 있던 하객과 강만후(손창민 분)는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우왕좌왕 하지만, 전인화는 손창민을 바라보며 “내 딸을 찾고 있다고? 내 딸이 이제 곧, 보금그룹을 찾으러 올거야! 어서와라, 사월아!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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