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1시쯤 논산훈련소 연무역에 도착한 이승기는 팬들에게 21개월간의 이별을 고했다.

이승기는 “진짜 대단한 일도 아니고 나이 차서 가는 만큼 인사드리기 부끄러운 면도 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그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취재진은 물론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이승기는 오는 2017년 10월 31일 전역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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