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곽민정, 3년째 열애 중 ‘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선수’ 빙상 커플 탄생

‘박세영 곽민정 열애’

빙상 커플이 탄생했다.

12일 TV리포트는 측근의 말을 빌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세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살 동갑내기인 박세영 곽민정은 얼음판 위에서 사랑을 키웠다.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년 넘게 돈독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8월 곽민정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박세영을 지목했다. 그해 12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박승주의 은퇴 축하 영상에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승주는 박세영의 친누나다.

지난해 2월 박세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Minjeong과 Seyoung이 새겨진 커플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곽민정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최연소로 참가했고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여자 피겨 역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다. 2014년 은퇴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KBS2 ‘출발드림팀2’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세영은 2013년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지난 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5-16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남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박승주, 박세영 선수 페이스북(박세영 곽민정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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