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33.5%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진구와 김지원이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가 전국 기준 3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최고의 1분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 23시 04분대로, 진구(서대영 역)와 김지원(김지원 역)의 키스 장면이다. 당시 35.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윤명주는 “왜 이쪽으로 갑니까?”라며 “설마 나 집에 데려다 주는 겁니까? 성인 남녀가 데이트 하면서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외국물도 먹었으면 변하고 그래야지, 사람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러던 중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이는 윤명주에게 온 것으로, 서대영의 일정과 특이사항을 보고하는 하사의 전화였다. 결국 윤명주는 이를 들켰고, 서대영에게 “벌이야”라며 키스를 하려다 말았다.

이어 윤명주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대영은 윤명주의 얼굴을 잡고 기습 키스를 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4.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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