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걸그룹 AOA가 ‘채널AOA’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세 번째 도전하는 가운데, 멤버들이 방송을 통해 즐기고 싶은 것에 대해 밝혔다.

12일 서울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채널AOA’ 제작발표회에는 그룹 AOA 멤버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와 이준석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현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거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에 소풍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놀이기구도 타고 싶은데 무엇보다 잔디에 돗자리 깔아놓고 여유를 즐기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또 멤버 지민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히며 “공연이나 일 때문에 해외를 자주 가봤지만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 항상 스케줄이 빠듯해서 여행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초아는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오토바이를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민아는 “제가 직접 운전을 해서 벚꽃을 보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찬미는 “아이돌이 아닌 다른 직업군을 체험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채널AOA’는 이날 저녁 7시 티빙, 네이버 V앱과 TV캐스트로 디지털 생중계되며 밤 12시 온스타일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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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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