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반달친구’ 마지막 회를 앞두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반달친구’에서는 이별을 앞둔 위너 멤버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달친구’는 이제 단 한 회만을 남겨놓은 상황.

이날 방송에서 위너 멤버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핑을 즐겼다. 처음으로 아이들과 동침하며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것이다.

아이들은 그런 쌤들을 위해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영상 편지에서 아이들은 반달랜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또 쌤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쉬야 많이 해서 미안해요”, “쌤들 때렸는데 미안”이라며 저마다 미안해한 아이들은 “헤어지기 싫다. 쌤한테 대구 같이 가자고 할 거다”라며 진심으로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멤버들은 “잊혀지기가 싫었는데 잊지 않을거라는 말을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아이들만큼 순수한 존재가 없지 않나. 그렇게 순수하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가족 말고는 정말 없을거다. 너무 고마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JTBC ‘반달친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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