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인기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의 ‘이블 퀸’ 왕관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헌츠맨: 윈터스 워’가 지난 지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 ‘얼음왕좌의 주인을 찾아라’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이블 퀸’ 왕관을 직접 제작해 그 열기를 한층 더했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복면 디자이너로 최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재근은 남다른 손재주로 ‘이블 퀸’의 디테일을 살려 화려한 비주얼의 왕관을 제작했다. 황재근은 “‘헌츠맨: 윈터스 워’ 샤를리즈 테론이 쓰는 왕관 만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왕관을 쓴 채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했고, 그의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속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쓰고 등장하는 ‘이블 퀸’의 왕관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하는 ‘헌츠맨: 윈터스 워’는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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