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려진 시간’ 신은수 강동원의 영화 제작보고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생애 첫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배우 신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보고회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신은수는 마치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처럼 열심히 외우고 있어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상대 배우 강동원과 함께 있는 사진에서 신은수는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케미를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11일 열린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은수는 귀여우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3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는 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제작보고회 종료 후에도 하루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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