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해진 김주혁 등이 출연하는 ‘공조’ 제작발표회 현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소녀시대)가 참석했다.

이날 ‘공조’ 제작발표회가 더욱 관심을 받은 이유는 김주혁과 현빈이 각각 지난 13일과 15일 열애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먼저 김주혁은 17살 연하 배우 이유영과의 열애에 대해 “기사 난 지 이틀밖에 안됐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겠냐.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은 바로 전날 공개된 8살 연하 배우 강소라와의 열애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 “서로 좋은 마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서 이제 막 시작해서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 나 또한 천천히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다. 내년 1월 개봉.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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