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YG의 래퍼 원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풀음반 ‘서울라이트(SEOULIT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마이스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다양한 세트에서 옷도 많이 갈아입고 신나게 찍긴 했는데 뭔가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하이는 “원 오빠와 같이 촬영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했다. 촬영 첫 날 처음 봤다. 처음 만났는데 뽀뽀하는 신을 촬영해서 더 어색했다. 생애 첫 뽀뽀신이었다. 그러고 나서 세 번째 날 촬영할 때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이렇게 러블리하고 옆에 남자친구도 있는 뮤직비디오가 없었다. 달달했다”고 이번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하이는 이날 풀음반 ‘서울라이트(SEOULIT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마이 스타’는 국내 7개 음원차트 1위와 아이튠즈 3개국 1위를 차지하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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