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출신 가수 천단비가 데뷔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수 천단비가 2월 28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열린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데뷔 첫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 천단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곡 ‘오늘따라 조금 더’와 가수 박정현의 곡 ‘달아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Like a Star’ 등을 선보였다.

또 ‘버릇처럼’, ‘이상한 연애’ 등 드라마 ost로 알려진 곡들을 부르며 천단비만의 감성을 뽐냈다.

이날 공연에는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로 인기를 얻은 가수 소심한 오빠들이 함께 자리해 무대를 빛냈다.

천단비는 이날 공연에서 오는 9일 신곡 ‘이별로 걷는 길’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세번째 싱글 앨범 ‘이별로 걷는 길’이 오는 9일 발매가 될 예정이다”라며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단비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 곡인 ‘눈물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온 천단비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SG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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