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은지
SNS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모델 겸 연기자 표은지가 가수로 변신했다.

8월 1일 소속사 럭키사운드에 따르면 표은지는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멜트 어웨이(melt away)’를 발매한다.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과 글래머 몸매로 이미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핫스타로 자리매김한 표은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새 싱글 ‘멜트 어웨이(melt away)’로 가수 데뷔를 알린다.

DJ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을 접한 표은지는 여름 시즌에 어울릴만한 곡을 수집하던 중 밝고 편안한 리듬의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에 흠뻑 빠졌고, 이에 이번 신곡의 가사도 직접 쓰는 등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밝고 편안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에 얹혀진 표은지의 보컬이 청량감을 안기는 ‘melt away’는 사이판의 이국적인 풍경과 표은지의 싱그러운 모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뮤직비디오로도 이미 많은 호평을 받으며 팬들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표은지는 앞서 주류, 의약용품 등 각종 CF 모델로 주가를 높이며 특유의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고,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 등에서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팬덤을 쌓아왔다.

올해에는 DJ HENNEY라는 이름으로 DJ 활동을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외 진출도 예정돼 있다.

사진=럭키사운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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