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동휘(32)가 모델 정호연(23)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일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동휘와 정호연이 수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휘 정호연은 지난해부터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 모두 꾸밈 없는 호탕한 성격으로 애정을 숨기지 않아, 영화·모델 업계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가 공공연한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동휘와 모델 정호연을 두고 ‘패셔니스타 커플’이라고 불린다고.

이에 대해 이동휘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동휘와 정호연이 교제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기간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회사에서도 알지 못한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면서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게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휘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으로 출연하며 코믹한 연기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정호연은 1994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모델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 에 출연했고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 ‘하우투핏’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내밀고 있다. 현재 ‘데블스 런웨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동휘 정호연 인스타그램(이동휘 정호연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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