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를 폭로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 가수 엠버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엠버와 헨리가 출연했다.

당시 엠버는 헨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절대 안 사귈 거다. 평소 이미지대로다. 바람둥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엠버는 “헨리가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 오해할 수 있는 헨리는 내가 보호한다”며 “나만 바라본다고 해도 싫다. 차라리 화생방을 다시 가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헨리가 “나 이미지 원래 좋았는데”라고 말하자 엠버는 “사람들이 오빠가 쓰레기인 걸 알아야 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헨리를 당황케 했다.

한편 같은 소속사 규현은 헨리가 화장실에서 19금 동영상을 본다고 폭로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려욱, 헨리, 블락비 지코, 가수 정준영이 출연한 ‘돌+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19금 동영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코는 “바탕 화면에 19금 동영상을 깔아 두는 게 요즘 대세라고? 당당하게 놓는다는 거냐?”라는 규현의 물음에 “그렇다. 요즘에는 굳이 숨기는 거 보다는 바탕 화면에다 그냥 놓고 ‘나는 이런 취향이다’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규현은 “야동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 건데, 헨리가 화장실 들어갈 때 노트북을 가지고 들어간다”고 폭로했다.

규현은 “너무 노골적인 행동이어서 헨리한테 문화 충격을 받았다. 전혀 문제 될 것은 없는 행동인데 신기했다”고 말했고, 헨리는 두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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