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씨의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는 “두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 하였다”라면서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한 차례 이혼 전력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한 매체는 배우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3년 여 전 이혼하고 초등학생 딸을 둔 1살 연상의 펀드매니저라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의 전 부인 측근을 인터뷰한 기사엔 김정은이 이미 예비신랑의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했다는 구체적 정황도 담겼다.
[다음은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정은과 예비신랑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 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 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