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가수 샘킴과 이진아의 친분이 화제다.

12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SBS ‘K팝스타 시즌3’의 준우승자인 샘킴과 ‘K팝스타 시즌4’ TOP3 이진아가 출연했다. 샘킴 이진아는 ‘K팝스타’ 출연 이후 유희열이 소속된 안테나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샘킴은 “K팝스타 나가기 전에도 이진아 누나를 알고 있었다. 유투브에서 ‘진아밴드’라는 밴드가 있어서 누나가 나오기 전에도 알고 있었다”라며 “K팝스타에 출연했을 때 제가 아는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샘김에 대해 “스무살은 넘었을거라고 생각했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 기타도 수준급으로 치니까”라며 “그런데 회사에 들어왔는데 이제 18살이라고 하는 거다. ‘이럴수가 나랑 몇 살 차이인건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샘김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이진아의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안녕 샘김. 진아 누나야. 너의 기타실력은 누나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야. 이렇게나 자주 보고 지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해.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이번 앨범도 정말 잘되길 기도할게. 노래도 다 너무 좋아!”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샘킴은 지난 10일 앨범 ‘I AM SAM(아이 앰 샘)’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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