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결혼한다.

김원준은 오늘(16일) 오후 3시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축가는 그룹 M4가 부른다. M4는 김원준이 가수 친구들인 최재훈, 캔 배기성, 유리상자 이세준 등과 함께 결성한 그룹이다.

김원준의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이며,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올 초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원준은 지난 3월 결혼소식을 밝히며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992년 가수로 데뷔한 김원준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딱 너같은 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약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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