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 중환자실 입원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한 가운데, 그녀의 건강 습관이 조명 받고 있다.

과거 이수나는 JTBC ‘건강의 품격’에 출연해 건강을 지키는 습관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녀는 움직이기 싫어하고 산책을 나가서도 걷기보다는 의자에 앉아 오래 쉬는 등 적은 운동량을 보였다. 또 짠 음식을 좋아하고 매일 밤 야식과 함께 과도한 음주를 즐기는 점도 문제로 지적받았다.

이후 건강검진 결과 이수나는 혈액 순환과 하지 순환에 문제가 있었으며, 왼쪽 무릎에서는 관절염 초기 증상들이 발견돼 퇴행성관절염 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일 이수나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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