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와 와다 쇼가 결혼했다.

일본의 스타 여배우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우에노 주리(30)가 록그룹 트리케라톱스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와다 쇼(41)와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와 관련해 와다 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와다 쇼는 1975년 12월 일본 도쿄 출생으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버지와 요리 연구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7년에 정식 데뷔한 와다 쇼는 1999년 발표한 싱글 앨범 ‘고잉 투 더 문(Going to the Moon)’이 한 이온음료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에노 주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내년 서른을 맞아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서 현지 언론은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그의 말에 주목하며 결혼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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