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규식이 아내인 배우 김세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규식은 1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아내 김세아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 아내와 가정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전했다.

김규식은 “적극적인 대응보다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소송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고 난 후 저희의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김세아의 사문서위조 고소 건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제 아내와 제 가정이 언론을 통해 명예가 실추됐다. 저희가 알지도 못하는, 저희에 대한 기사나 가족 해체를 원하는 듯한 내용의 SNS 등은 인간성 상실이라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게 했다”고 호소했다.

김규식은 끝으로 “가슴이 정말 아프다. 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가족의 상처를 치유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세아는 지난 2월 Y회계법인 B부회장 아내로부터 1억원 상당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와 함께 B부회장 아내는 자신 명의 호텔 바우처(할인권)를 몰래 사용했다며 김세아를 사문서 위조혐의로 고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