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故 박용하의 6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팬들이 추모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배우 박용하는 지난 1994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로 데뷔해 ‘겨울연가’,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박용하는 가수로도 한국인 최초 4회 연속 일본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드라마 ‘올인’ OST인 ‘처음 그 날처럼’을 통해 더욱 유명세를 알리기도 했다.

이랬던 그가 지난 2010년 6월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당시 한국과 일본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다.

박용하의 사망 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유가족과 팬들은 이날 고인이 안장된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분향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유가족과 팬들이 리조트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추모제 및 영상회를 가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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