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기량 인스타그램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25)이 자선 콘서트에 나선다.

7일 박기량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자선 치어(cheer) 콘서트 ‘순한시원과 함께하는 박기량과 친구들’을 오는 15일 연다는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박기량이 소속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과 함께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등 다른 구단 치어리더 팀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선 콘서트 무대에는 지난 6월 박기량이 발매한 미니앨범 ‘Lucky Charm’을 준비하며 동고동락한 걸그룹 베티엘, 3인조 남성그룹 맨삼이, 그리고 프로듀스 101 출신 멤버로 이루어진 걸그룹 트윙클이 오를 예정이다.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의 코치인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부산을 대표하는 래퍼 정상수 역시 함께한다.

자선 치어 콘서트 취지를 살려 공연 중 ARS를 통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행사도 마련된다.

박기량은 “함께 땀 흘리는 동료들과 의미 있는 콘서트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공연이 치어리더의 가치와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도 있지만 많은 이웃을 돕는 자선 공연인 만큼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초대권을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당일 입장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이번 공연은 박기량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BN그룹, 대선주조, 부산 하늘성형외과가 후원하고 레전드야구존이 협찬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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