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안아주는 건지 안기는 건지 내 기분은 안기는 느낌.. 모든 걱정 제로였던 순간. 천국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현아는 아들을 꼭 끌어안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3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성현아는 아들에 대해 “아이를 사랑하면서 내 평생의 결핍이 사라졌다. 그 결핍 때문에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 날 지탱해주는 게 남편이 될 수도 있고, 가족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남편도 아니었던 것 같다. 나를 지탱해주는 가장 큰 부분은 자식이었다. 내리사랑이라고 나도 부모님께 사랑받으면서 자랐고, 그만큼 아이한테 주고 있다”며 남다른 모성애를 전했다.

한편 성현아는 재판과 별거 중이던 남편의 사망 등 여러 이유로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2월 7년 만에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로 복귀했다. 그는 ‘파도야 파도야’에서 황창식(선우재덕 분)의 아내이자, 미진(노행하 분)의 어머니 천금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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