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남다른 철학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성스캔들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와중에 박진영의 남다른 인성교육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진영은 “(JYP) 전 직원이 여자가 나오는 어떠한 술집에도 못 가게 돼 있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처음에는 임원들이 난리가 났죠. 그럼 도대체 어디서 만나라는 얘기냐. 다들 그런 데서 만나는데”라며 자신의 사업 방침에 반대한 임직원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제가 (임원들에게) ‘회사가 망해도 좋다. 여자가 접대해주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을 하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해라’라고 엄포를 놨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은 말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JYP 안에서는 조심할 게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라며 평소 욕설을 하지 않고 바른 행실을 보여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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