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입원, 수술한 사실을 알렸다.

28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입원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좀 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라며 “약간의 심각성도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수술이 잘 됐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원 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 메이크업으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따가 홈쇼핑이 있어요”며 “아무에게도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최대한 일을 뺀다고 해도 입원과 퇴원 날엔 일을 해야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개 개그맨이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다음은 심진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풀메로 입원

좀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수술전엔 약간의 심각성도 있었고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되었답니다

꺅!!!!

감사 또 감사합니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인데

이따 홈쇼핑이 있어요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부탁드립니다

아무에게도 걱정끼치고싶지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빼고 해도

입원과 퇴원날엔

일을 해야하네요

그래서말인데..

오늘 방송에 좀 퉁퉁 부어서나오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3월 4월 좀 우울한 심탱이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갑니다!!!!!!

너무 행복해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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