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총을 소유한 사람들은 남성, 기혼자, 백인 그리고 남부 지역에 사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AFP가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갤럽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약 6천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3배 이상 총기를 소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약 30%는 개인적으로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는 자신의 집에 총기를 소유한 채 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총기 소유자는 일반적으로 흑인이나 라틴계열이 아니라 백인, 독신보다는 기혼자,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 청소년보다는 50대 이상, 북부지역보다는 남쪽지역에 살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은 또 총기 소유자의 64%가 남부지역에 사는 기혼 남성이라는 범주에 해당하고 그 뒤를 이어 남부에 사는 백인 남성(61%)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대로 남부에 살지 않는 독신 여성이 10%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는 범주에 속했고 그 뒤는 백인이 아닌 여성(12%)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갤럽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약 6천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3배 이상 총기를 소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약 30%는 개인적으로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는 자신의 집에 총기를 소유한 채 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총기 소유자는 일반적으로 흑인이나 라틴계열이 아니라 백인, 독신보다는 기혼자,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 청소년보다는 50대 이상, 북부지역보다는 남쪽지역에 살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은 또 총기 소유자의 64%가 남부지역에 사는 기혼 남성이라는 범주에 해당하고 그 뒤를 이어 남부에 사는 백인 남성(61%)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대로 남부에 살지 않는 독신 여성이 10%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는 범주에 속했고 그 뒤는 백인이 아닌 여성(12%)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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