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독일태생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전격적인 퇴위 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짧은 성명에서 “교황 자신이 심사숙고를 거쳐 더이상 교황의 직을 수행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최상의 존경을 담아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교황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짧은 성명에서 “교황 자신이 심사숙고를 거쳐 더이상 교황의 직을 수행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최상의 존경을 담아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교황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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