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빌게이츠’ 23억弗 쾌척

‘인도 빌게이츠’ 23억弗 쾌척

입력 2013-02-25 00:00
업데이트 2013-02-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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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렘지 회장, 재벌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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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짐 프렘지
아짐 프렘지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아짐 프렘지(68) 위프로 회장이 23억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교육 재단에 기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인도 소프트웨어업체인 위프로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프렘지 회장이 23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그가 운영하는 교육 자선 재단인 ‘아짐 프렘지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 번에 기부한 액수로는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다.

프렘지 회장의 이번 기부 결정은 최근 그가 세계 부자들의 기부 서약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에 동참하겠다고 서약을 한 뒤 나온 것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3-0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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