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주립병원 건물 지붕이 무너져 내려 환자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7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5시께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주도 보팔 소재 3층짜리 주정부 병원 건물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지붕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벽돌과 콘크리트 조각 등이 마구 쏟아져 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환자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사고가 나자 병원측은 즉각 중장비를 동원, 수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 당시 1층에서 타일공사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지은 지 약 50년 된 이 건물의 지붕이 공사도중 생긴 충격으로 무너져 내린 게 아닌가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인접국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외곽에 있는 8층짜리 건물이 붕괴, 27일 현재까지 최소한 332명이 사망해 건물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어났다.
인도에서도 부실 및 불법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5시께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주도 보팔 소재 3층짜리 주정부 병원 건물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지붕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벽돌과 콘크리트 조각 등이 마구 쏟아져 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환자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사고가 나자 병원측은 즉각 중장비를 동원, 수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 당시 1층에서 타일공사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지은 지 약 50년 된 이 건물의 지붕이 공사도중 생긴 충격으로 무너져 내린 게 아닌가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인접국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외곽에 있는 8층짜리 건물이 붕괴, 27일 현재까지 최소한 332명이 사망해 건물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어났다.
인도에서도 부실 및 불법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