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경찰이 어머니날을 맞아 열린 퍼레이드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형제 2명을 체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올리언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용의자 아케인 스콧(19)를 체포했으며 16일 오전에는 그의 형인 숀 스콧(24)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모니크 페페(19)를 포함해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형제에게 2급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갱단 활동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의 미치 랜드루 시장은 “뉴올리언스의 길거리 폭력 문화를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도시 가운데 가장 범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뉴올리언스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축제 현장서 총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지난 1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거리행진 도중 10대 2명이 총을 난사해 5명이 다쳤으며 지난 3월에는 뉴올리언스의 전통 축제인 마르디 그라를 앞두고 총기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체포됐다.
연합뉴스
뉴올리언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용의자 아케인 스콧(19)를 체포했으며 16일 오전에는 그의 형인 숀 스콧(24)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모니크 페페(19)를 포함해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형제에게 2급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갱단 활동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의 미치 랜드루 시장은 “뉴올리언스의 길거리 폭력 문화를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도시 가운데 가장 범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뉴올리언스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축제 현장서 총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지난 1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거리행진 도중 10대 2명이 총을 난사해 5명이 다쳤으며 지난 3월에는 뉴올리언스의 전통 축제인 마르디 그라를 앞두고 총기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체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