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첫 ‘커밍아웃’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2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민주당의 오쓰지 가나코(38·여)가 전날 일본 유신회의 무로이 구니히코가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참의원 의원직을 승계했다. 만 22세 때 여성과 사랑에 빠진 오쓰지 의원은 대학 졸업 후 오사카부 의원으로 활동하던 2005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혔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일본 공직자는 오쓰지 의원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