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장기복용, 심혈관질환↓·위장관 출혈위험↑

아스피린 장기복용, 심혈관질환↓·위장관 출혈위험↑

입력 2013-10-25 00:00
업데이트 2013-10-25 10: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단위 아스피린 장기복용의 득과 실을 종합평가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영국 워릭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을 광범위하게 종합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뇌졸중, 심장발작 등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이 10%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관상동맥질환(심장병) 위험은 15%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한 후 약 5년이 지나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장관 출혈 위험이 37%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출혈성 뇌졸중 위험도 32~38% 높아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