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으로 변신한 줄리 보웬(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아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한 장면.
유재석으로 변신한 줄리 보웬(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아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한 장면.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클레어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줄리 보웬이 아들과 함께 ‘유재석-싸이’ 코스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줄리 보웬은 지난달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6세 아들과 함께 할로윈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섰다.
이날 줄리 보웬과 아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시선을 끌었다.
줄리 보웬은 바가지 머리에 레몬형광색 정장을 입고 커다랗고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유재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줄리 보웬의 앞에는 2대8 가르마에 선글라스를 끼고 하늘색 재킷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아들이 싸이의 모습으로 사탕 바구니를 들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함께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줄리 보웬과 아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하며 “줄리 보웬이 한국의 유명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조수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