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관 총격 사건, 주간지 테러와 연관”

“프랑스 경찰관 총격 사건, 주간지 테러와 연관”

입력 2015-01-09 21:10
업데이트 2015-01-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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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격 살해 사건이 전날 있었던 주간지 테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수사당국이 경찰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 신원을 확인했으며, 그의 지인 두명도 구금해 조사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8일 오전 파리 남부 몽루즈 길거리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남성 한 명이 경찰과 환경미화원에게 자동소총을 쏴 경찰은 숨지고 환경미화원은 크게 다쳤다.

특이 이 사건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사건이 있은 지 바로 다음날 벌어져 수사당국은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 여부에 주목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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